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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참으로 무섭습니다. 어느덧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으로도 빠르게 확진자 추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정부는 기존 3단계로 나누어져 있던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는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이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인데요. 단계마다 제한되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 국민들도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각종 모임부터 식당출입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같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지침

1단계는 생활방역, 1.5단계-2단계는 지역유행 단계, 2.5단계-3계는 전국적 유행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국 800-1000명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3단계를 진행해야할만큼 심각한 상황이지만 3단계로 격상될 시, 자영업자를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인 피해를 보기에 현재는 2.5단계로 조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일확진자 어느덧 1천명이 넘어섰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효과를 뚜렷하게 보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3단계로 올라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 사회적거리두기 진행상황 -> 12월 8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3주간 진행중입니다.)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실행방안

그럼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될 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

​다중이용시설 관리

1. (중점관리시설) 전국적으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집합금지를 실시하고, 식당과 카페 21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게 됩니다.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등 테이블간 1m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좌석/테이블 한칸 띄우기를 실시합니다. 테이블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합니다.(이는 매장면적 50m²이상만 해당이 됩니다.)

 

뷔페의 경우 공용 집게와 접시 수저등을 사용하고 식사 전후 손소독제 또는 비닐장갑을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을 담기 위한 대기 시 이용자 간 간격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될 시 산업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외에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한 마디로 오프라인 모임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규제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밝혀지는데요. 필수적인 시설은 의.식.주를 기반으로 의료시설 등이 이에 포함 됩니다.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 시설 면적 8㎡당 1명까지로 인원 제한이라는 항목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또 모임과 행사는 10인 이상 금지이며 단, 장례식은 가족 참석에 한해 10인 초과를 허용합니다.


  •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2.5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 갈 경우 

모임 50인이상 금지가  10인 이상 금지가 되며

학교나 학원 등하교도 전부 원격수업 전환될것입니다.

스포츠 무관중 경기에서 아예 경기 중단될것으로 보이고

KTX,고속버스 등 50% 이내로 예매 제한 권고가 내려지고  KTX,고속버스 등 50%이내로 예매 제한이 됩니다. (항공기 제외)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분들은 필수인력 외 재택근무를 의무하 하게 되며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하게 됩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험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는 게 당연한 일처럼 여겨질 정도로 코로나19가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언론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그리고 유가족의 상황을 보다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아 그 심각성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깨닫고 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일입니다.

 

모두 조심해서 확진자를 줄여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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