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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면 방송캡쳐

 

8일 스포티비뉴스는 배우 김혜선 이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은 이미 지난 9월 사업가 이차용 씨와 결별 했다고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김혜선씨의 이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995년 처음 재미교포 최씨와 결혼했지만 8년 만인 2003년에 첫번째 이혼을 했고,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습니다.

 

 

 

김혜선의 두 번째 남편은 금전적인 문제가 많았기에 김혜선에게 과도하게 돈을 요구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김혜선의 방송국 대기실까지 찾아와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혼해야할 이유가 다분한 것 같습니다.

 

 

MBC 사극 마의 캡쳐분

 

두번째 이혼 당시 김혜선의 두 번째 남편은 위자료와 양육권을 요구했으며, 딸의 양육권을 갖고 싶다면 자신의 빚 17억원을 갚으라고 강제로 요구했고, 김혜선은 딸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그 채무를 떠안았습니다.

이후 김혜선은 지인한테 7억원을 빌려서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하려고 했는데,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이미 법정 구속된 상태로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사진

 

김혜선은 2015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당시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사업가 이차용씨의 존재를 처음 밝혔는데요.

 

김혜선은 23억원의 빚이 남은 상태에서 2018년 파산 신청을 했고, 세 번째 남편이 된 유기농 육아용품 판매업체의 대표 이차용씨가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는 이듬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발표, 2016년 5월 주변의 축하 속에 이차용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혜선은 이차용씨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과거 이차용 씨는 파산 상태에 있던 김혜선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혼이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원더풀데이 캡쳐분

이같은 사실은 김혜선이 여러 방송을 통해 직접 소개한 바 있기 때문인데요. 김혜선은 2017년 1월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이차용 씨와 동반 출연해 늦깎이 신혼 생활의 근황을 전하면서 두 번의 이혼과 17억의 채무 등 파란만장한 자신의 과거사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당시 김혜선은 "사기를 당해 이자를 한 달에 천 몇 백만 원씩 줘야 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전했는데요. 전 남편의 빚 문제로 일만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남편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며 남편 이차용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었습니다.

하지만 4년 후, 김혜선은 세번째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김혜선 이차용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성격차이가 컸다는 게 김혜선 이혼 이유. 김혜선 이차용은 둘 사이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번째 이혼한 배우 김혜선은 누구?

 

​김혜선은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탔으며 부모의 권유로 '예쁜이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교 시절인 1985년 롯데제과, 제일제당 등 여러 CF에 출연했고,‘푸른 교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 드라마에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청순미의 대명사로 '책받침 여신'으로 19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린 배우입니다.

 

네이버 인물정보 화면캡쳐

드라마 '무동이네 집' '또 하나의 행복'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했고, '아들과 연인'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키스도 못하는 남자'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1980~90년대 최고 인기 여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최근에도 '대장금' '왕꽃 선녀님' '조강지처 클럽'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청담동 스캔들' '수상한 장모' '비밀과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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