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신곡 ‘헤픈 우연’으로 컴백한 헤이즈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날 첫 곡으로 ‘비도 오고 그래서’를 선곡한 헤이즈를 위해 신용재가 특별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헤이즈는 성격을 묻는 질문에 “평소에 굉장히 밝은데 노래가 다 슬퍼서 평소에도 슬픈 줄 아시는 것 같다”고 유쾌히 답했습니다. 랩과 노래를 작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노래는 손편지에 가깝고 랩은 문자 메시지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반면 비대면 아이돌 매드몬스터의 ‘내 루돌프’ 퍼포먼스도 준비했습니다. 파격적인 춤에 유희열이 “이 영상 방송으로 나가도 괜찮겠냐”면서 걱정하자 헤이즈는 “괜찮다. 이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나중에 볼 때 얼마나 웃을 수 있겠나”라고 털털하게 답했습니다.

 


유희열은 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나 성공했다’고 느낄 때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헤이즈는 “생리대를 쌓아놓을 수 있을 때다. 마음이 너무나 든든하고 뿌듯하다. 여성들의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고 평생토록 소모를 해야 하는 것인데 중고등학생 때 하루 용돈이 1,000원 정도면 생리대를 한 묶음조차 살 수 없었다. 굉장히 비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아껴선 안 되는 부분인데 아끼게 된다. 늘 필요한 물건인데 스스럼없이 사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생리대 키트를 만들어서 후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후원을 할 예정이다. 생리대와 관련된 기억이 좀 많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깔창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생리할 때 학교를 결석한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나도 딸이 있지 않나. (생리대가) 굉장히 비싸다. 나라에서도 지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더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헤이즈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LU_화장품 생리대 파우치 메쉬 멀티 파우치백 레드 4in1 세면도구가방 세면용파우치 세면가방

COUPANG

www.coupang.com

 

또한 이번 타이틀 곡 ‘헤픈 우연’ 뮤직비디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송중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희열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이 송중기였다.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습니다.

헤이즈는 “일단 정말 감사했다. 믿기지 않았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이게 또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 되겠나”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송중기가)촬영을 앞두고 노래를 계속 들으니까 곡이 귀에 익으셨던 모양이다. 뮤직비디오 촬영하는데 ‘헤픈 우연’을 흥얼거리시길래 너무 놀랐다. 그래서 스태프들에게 현장 노래 소리를 줄여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희열이 “송중기와 사적으로도 연락하는 사이냐”고 묻자 헤이즈는 깜짝 놀라며 “사적으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