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버지 찰리박 충격 근황 "반지하서 혼자 살아" 뇌졸중+3번이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쳐분

24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방송활동을 하다가 돌연 종적을 감춘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인 찰리박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쳐분

찰리박은 화장실도 없는 반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2017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가 와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4년 전 20여 년을 함께 살았던 세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며 “사업을 했는데 잘못되어서 가정생활에 도움이 못 되어 이혼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쳐분

아들 전진의 결혼식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찰리 박은 “연락 안하기로 했다.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쳐분

찰리박은 “사업이 잘 안되니까 집안에 신경을 못썼다고 전했습니다.

 

안양 호프집이 망해서 8억~9억 빚을 졌는데 아들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줬고 매달 돈을 보내줘서 그걸로 생활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쳐분

또 “아들이 열 일 제쳐놓고 나한테 많은 지원을 해줬는데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며 “(아들 전진이)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며느리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