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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의 이혼사유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혼한지 7개월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아직까지 앙금이 남아있는 듯 보였는데요.
최고기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재회소식을 듣고 반대하며 "그런 여자는 없다. 빵점이다. 나한테 인사를 한번 했나. 몇년을 인사를 안하냐"라고 강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최고기는 "아버지가 나이가 많다보니 우스갯소리로 곧 죽을 거다는 식으로 말씀을 한다. 그런 얘기하면 짜증이 난다. 그래서 아빠 편을 더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옛날 사람들은 그런게 있다.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해오고. 결혼했을 때 그런 부분이 많이 안 맞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버지가 상견례 자리에서 엄마에게 세게 말했다. 아버지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다"고 과거 일화를 전했습니다.
최고기는 "아내는 그게 상처였을 거다. 아무리 혼수나 집 그런게 있어도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안됐다"고 말했고, 유깻잎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26세, 24세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2개월 만에 딸 솔잎이가 태어났습니다. 이혼 후 최고기와 딸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유깻잎 어머니는 "이혼할 때 솔잎이를 키우라고 했으면 내가 키웠을 것 같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랬을 거다"고 밝혔습니다.
유깻잎은 "엄마로써 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 중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혼수 문제였습니다
또 한차례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 에서는 최고기가 딸 솔잎이와 함께 부산에 있는 유깻잎 집을 찾아가 장모님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혼 후 유깻잎 어머니와 첫 재회였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장모는 다시 한 번 돈을 돌려달라며 “혼수로 준비해 간 패물 비용
돌려달라는 게 무리한 요구냐?” 고 물었습니다.
장모는 혼수 문제로 이미 결혼 전부터 갈등을 겪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당시 자신이 시댁에 주었던 돈을 돌려줄 것을 반복해서 얘기했습니다.
최고기 아버지와 유깻잎, 둘 사이의 갈등은 이미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어 잘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더해 혼수 돈 문제까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인정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해준 것이 없다고 말해 오히려 혼수 패물값을 돌려달라 말을 꺼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유깻잎은 패물을 돌려달라 하는 엄마를 말리면서 “내가 돈 준다고 하지 않았냐. 왜 말을 그렇게 섭섭하게 하냐. 좋게 얘기할 수도 있는데 왜 내가 지켜왔던 것들을 다 망치려고 하냐!” 며 원망섞인 슬픈 목소리로 엄마를 나무랐습니다.
방송을 통해 이혼사유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있는데요. 결혼에 대해 정말 현실적인 문제를 담아내고 있는 프로같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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