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나혼자 산다 통해 새집과 일상공개 벌써 30살이된 국민여동생(+미공개방송분)

나혼자 산다 사진

배우 안소희가 5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새집과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자취 생활 7년차인 안소희는 지난해 12월 이사 온 새집을 공개했는데요. 그동안은 거실에도 암막 커튼을 치고 어둡게 지냈다는 안소희는 이번에는 채광을 활용해 밝은 분위기로 꾸며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집은 깔끔하게 정리가 잘돼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나래 등 무지개 회원들이 감탄하자, 안소희는 "전 깔끔하고 깨끗한 게 좋아서 뭘 많이 두는 편은 아니다"라며 "깔끔한 게 관리하기도 편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안소희는 삶은 계란 흰자, 파인애플, 키위, 빵, 배로 만든 잼, 그릭 요거트 등을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계란 흰자 반 개를 씹는 데 2분 30초가 걸릴 만큼 느린 속도였습니다. 원래 그렇게 되새김질하듯이 오래 씹느냐는 질문에 안소희는 "많이 씹는 게 (건강에) 좋다"라며 "밥 먹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시간을 주면 다 쓸 수 있을 만큼 여유를 즐긴다. 그 여유가 좋다, 천천히 하는 게"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소희는 일어나자마자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굴려주면 안구에 좋다고 하거나, 아침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 등 생활 태도 전반에서 건강에 매우 신경을 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차분하고 정적인 말투에 목소리가 크지 않은데도 안소희는 패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최근 비즈 공예에 빠져, 전날 만들어놓은 작업물이 잘 붙어있는지 눈 뜨자마자 확인한다고 하거나 깨끗한 옷방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다고 할 때 패널들은 "별 얘기 아닌데 집중하게 된다", "말투가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건강식으로 아침을 챙겨 먹은 후 안소희는 요즘 가장 빠져있다는 '약과'를 먹기도 했습니다. 그는 "브랜드별로 새로운 약과를 탐험하고 있는데 다 다르다, 미세하게. 엄청 기름지고 단 게 있고, 조금 담백한 게 있는데 대체적으로 턱턱 목이 막힌다. 그게 건식으로 막히는지 습식으로 막히는지도 다 다르다"라고 해 약과 마니아의 내공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진짜 목이 턱턱 막힌다. 그럴 때 절대 물을 마시지 않는다. 막 먹다가 차 한 잔 따뜻한 거로 해서 싹 내리고, 이 재미를 약간 즐긴다. (차를 마시면 약과가) 내려가는 게 싹 느껴진다"라며 웃었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이후에는 맛있게 먹은 약과가 다 소화되도록 강도 높은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안소희는 스트레칭, 사이클, 수중 러닝머신 등을 하며 체력을 단련했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제육 김치 볶음, 김치전을 만들어 친언니와 나눠 먹었고, 언제나 딸 생각에 여념 없는 아버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안소희는 아버지에 대해 "일찍부터 아버지 혼자 두 딸을 키우느라고 정말 딸 바보이시다. 아빠도 엄마 같고 언니도 엄마 같다. 그래서 둘을 생각하면 아주 이렇게 눈이 빨개진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나혼자 산다 방송분 캡쳐

안소희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38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지상파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데뷔 10년이 훨씬 넘어 이제 30대라는 안소희는 20대때는 스케줄 이외에는 별다른 일상을 즐기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30대때는 더 많이 즐기고 기억될 만한 일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들어냈습니다.

 

 

[미방분] 쏘 핫 소희의 방구석 패션쇼! 택배 받을 때 설레는 건 국룰이지...☆, MBC 210205 방송

 

 

안소희 차정보

안소희 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차종은 아우디 A5 흰색 차량인데요.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2014 아우디 A5 스포트백 기준 5,840~6,29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