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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MC겸 개그맨 유재석이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일부 배우들의 태도가 논란이 되어 연일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13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은 TV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는데요. 그는 놀면뭐하니, 유퀴즈 온 더 블록,
런닝맨 등에서 올 한해 큰 활약을 선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배우들이 배우병 걸린 듯이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며

비난 여론이 형성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TV부문 대상을 탄 유재석과 영화 부문 대상을 탄 이준익 감독을 대하는

참석연예인들의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유재석 수상때 객석반응 
이준익 감독 수상 때 객석반응


당시 이준익 감독이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기립해 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반면

유재석의 대상 수상에는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지않고 박수조차 치지 않은 연예인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특히 시상식에 참석한 일부 감독들은 카메라에 리액션 모습이 잡히는데도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예능계를 대놓고 무시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재석도 저정도인데 다른 예능인들은 더 심하겠다 안봐도 뻔하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은 시상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배우들보다 한참 연예계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이 대다수인 만큼 실망감이 크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유재석이 수상할 당시 기립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건넨 연예인은 75명 중에서도 총 13명이었습니다.

송중기, 이승기, 조세호, 김소연, 엄기준, 김소현, 나인우, 문소리, 김수현, 김선호, 김영대, 김현수, 신혜선 등이었습니다.

 

또한 연반인 재재는 유재석에게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립은 그렇다쳐도 수상하는데 박수정도는 쳐줄 수 있는것 아니냐" " 겸손은 자신을 낮추기 위한 행동이 아닌 자신을 높이기 위한 행동이다" "시상식에서 예능인 무시해놓고 나중에 영화 홍보하러 예능 나오는 배우들 꼭 있다" 등등 예전 시상식 축하무대에 오른 가수들에게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삼았던 배우들 논란을 다시금 언급하며 배우들 인성에 일침을 놓기도했습니니다. 

이 같은 시상식논란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상자에게 박수쳐주는일, 축하무대에 오른 가수들에게 박수쳐주는일 그렇게 어렵지 않은일일텐데 카메라가 잡혀도 그런 행동을 보이는 일부 배우들의 모습은 카메라가 꺼진 뒤의 모습은 이 보다 더한 모습일테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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